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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학문화 비교 제1탄-기숙사와 먹거리

안녕하세요...중국유학생 유덕운입니다.
저는 올해 3월 우리 학교 대학원에 유학을 와서 공부하는 중국학생 劉德運입니다. 먼저 우리학교에 들어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년 동안 제가 전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 온지 3개월 정도 되었고 中韓兩國 대학교간의 차이가 있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제대학교를 잘 알기 때문에 제가 다니던 산동대학교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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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기숙사 시설 중국대학 보다 훨씬 좋고 편해요... ^^

제가 우리학교에 온 후 제일 먼저 가는 곳은 기숙사라서 기숙사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대학생들이 누구든지 다 기숙사에 살아야 되어서 한 룸을 4-6명 같이 써야 됩니다. 기숙사비가 싸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무료 밥을 먹을 수가 없고 기분 시설만 있습니다. 만약에 본인이 컴퓨터 있고 인터넷 연결하려고 하면 학교에서 신청하고 쓸 수가 있는데 돈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학교 안에 전문적으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목욕탕, 세탁소가 있습니다. 한 기숙사에서 4명이상 학생이 있기 때문에 같이 놀고 공부하고 심심하지 않고 화목하게 잘 지냅니다. 기숙사 시설은 아직 인제대학교 기숙사 시설과 비교가 안 되는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생활하면서 너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요리의 특성상 배달해주는 식당이 많이 없어서 밥을 먹으려면 식당에 가야됩니다. 학교 식당의 밥이 싸기 때문에 보통 학생들이 다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 주식은 쌀밥이 많고, Mantou와 면도 있고 학생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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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점심시간이 기본 2시간~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바로 공부하는 것이 입니다. 이것은 中韓兩國 다 같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점심시간은 최소 2시간 있어서 처음에 중국에 가는 한국친구들이 다 놀았습니다. 이것은 오후에 수업을 잘 듣기 위해서 중국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점심시간에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다 기숙사에서 살기 때문에 수업 끝난 후에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공부거나 학교 동아리활동을 참석하거나 기숙사에서 TV를 보거나 등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우리학교에 와서 당근이 열심히 공부해야 되고 또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산학과 대학원생 ’08 유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