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실내디자인을 전공하는 08학번 박엘바모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학교생활을 한다고 지친 여러분들에게 시원한 계곡물과 같이 힘을 주는 책 한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명한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쓴 ‘바보빅터’가 바로 소개할 책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해 보셨나요? 아니면 계획하고 있던 일들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이 책에서는 무려 17년 동안 자신이 바보인 줄만 알았던 멘사회장과 못난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온 소설가가 등장합니다.
평소 어눌한 말투로 인해 학교와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놀림을 당하던 빅터는 실제 아이큐173의 천재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실수로 학교에서 실시한 아이큐 테스트에서 73이란 점수를 받게 되어 학교에서 아예 바보취급을 당하고 더욱 심하게 무시와 놀림을 당합니다. 결국 학교를 자퇴한 뒤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며 무능함으로 똘똘 뭉친 자신감이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한 명. 어릴 적부터 별명이 못난이였던 로라. 아버지로부터 오는 비하발언과 자신에 대한 열등감으로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꿈꾸던 작가의 꿈마저 실패하게 되자 더욱 자신을 비난하며 패배자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모든 것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빅터와 로라는 자신의 가능성, 생각을 믿게 되고 훗날 멘사의 회장과 동화작가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을 읽었을 때 단순한 자기계발 서적이 아닌 실화여서 더욱 진실이 와닫고 감동을 더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빛나는 날개를 접고 있습니다.
잠시 접어 둔 그 날개가 당신이 그리는 꿈에 당신을 데려다 줄 것입니다.
17년 동안 자신이 바보인 줄 알았던 빅터. 자신이 못난이 실패자라고 생각했던 로라. 두 명의 주인공이 이것을 깨닫고 인생이 변화된 것처럼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도 실패와 위기를 겪더라도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여 새롭게 도전해 보세요. 바로 지금부터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빅터’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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