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이유진이라고 합니다. ^^
제가 소개할 책은 ‘방황해도 괜찮아’입니다.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 저에겐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기쁨과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행동을 할 수 있고, 모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제 꿈과 희망,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허나, 모두가 자신의 꿈과 희망을 품고 아무 걱정, 고민 없이 나가갈 줄 알았던 대학생활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오는 지루함과 미래의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 서로가 동지도 적도 되기도하는 인간관계,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수업방식과 공부들로 저는 점점 무기력해져 있었습니다.
또한, 현실과 타협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가’에 대한 고민, ‘지금 내가 가고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에 대한 고민, 무엇을 옳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로 인해 저는 점점 지쳐만 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반성해보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슴 깊숙한 곳에 숨어있던 열정을 다시 일깨워 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내가 가고자하는 길이 무엇인지),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여 답을 얻어낼때까지 당당히 도전하고, 당당히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하여, 그 속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인생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현실이라는 험난한 세상속에서 상처받고, 방황하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하고, 생각하게하고 행동하게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안식,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고찰과 그 곳으로 가는 용기를 주고있습니다.
‘내가 지금 이순간 하는 생각과 행동이 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내가 지금 이 순간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나는 여전히 과거속에 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중략- 적어도 남들이 경정해 놓은 미래 속에서 살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미래는 내가 정할 것이다.’ (본문 내용 中)
지금하고있는 방황이 나의 밝은 미래의 작은 씨앗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방황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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