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중국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온 세대의 필독서!" 라는 출판사의 서평이 걸맞는 책 한권이 아닌 10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종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만화로 알기 쉽게 풀어쓴 故 고우영님의『십팔사략』올컬러 완전판입니다.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영웅호걸과 기인들을 배출하였고, 중국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는 그들에 얽힌 수많은 고사성어와 함께 끊임없이 우리 생활주변에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긴 세월동안 수없이 많은 왕조의 탄생과 몰락이 반복되면서 이를 기록한 역사서들만 해도 수십 종에 이른며, 여러 사가들이 중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이 결과 사마천의 『사기(史記)』로 시작하여 명대의 『명사(明史)』에 이르기까지 정사(正史)의 수는 24종이나 되고 이외에 수많은 통사 및 야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까지 일반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사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십팔사략(十八史略)』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백여 년 전, 송대의 증선지라는 인물이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것으로 학자들의 초보적 역사교과서로, 또 일반인들에겐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고우영의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했지만, 고우영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보태 원작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진 역사만화 입니다.
고우영 화백은 고전의 굳은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활기가 흐르는 새로운 물길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놓았다. 고우영 화백은 길을 열면서 자신과 세상을 함께 열었다. 독자의 눈과 생각도 함께 열렸다. 그는 젊어서부터 대가였다. 언제나 생각이 젊었던 까닭에 거장이었다." -성석제 (소설가)
이 책의 제일가는 미덕은 '재미'입니다. 심심한데 뭘 한번 읽어볼까? 뭐 재미있는 책 없을까?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딱입니다. 중국의 방대한 역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백인제기념도서관 5층사회과학자료실 952 137-ⅠV.1/2012 ~ 952 137-ⅠV.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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