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추천잡지-녹색평론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 팔 수 있는가?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것들을 팔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에게는 이 땅의 모든 부분이 거룩하다. 빛나는 솔잎, 모래 기슭, 어두운 숲 속 안개, 맑게 노래하는 온갖 벌레들, 이 모두가 우리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는 신성한 것들이다.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 이들은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 가족이다. 짐승들이 없는 세상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모든 짐승들이 사라져버린다면 인간은 영혼의 외로움으로 죽게 될 것이다. 짐승들에게 일어난 일은 인간들에게도 일어나게 마련이.. 더보기 [9월] 인문/사회/경영 + 도서 상세정보 바로가기 더보기 [9월] 소설/수필/시 + 도서 상세정보 바로가기 더보기 [9월] 과학/예술/실용 + 도서 상세정보 바로가기 더보기 이전 1 ··· 186 187 188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