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종료)Olib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도서관은? 무궁무진한 文化의 세상, ‘백인제기념도서관’ 축구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공이다. 아무리 멋진 감독에 훌륭한 축구 선수라고 해도 공이 없다면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우리학교에서 도서관은 ‘공’과 같이 무엇보다 꼭 필요한 존재다. 현실과 낭만의 공존 ‘도서관에라도 와야 마음이 편하다’했던 선배들의 말을 4학년이 되어서야 실감한다. 이른 아침부터 열람실에 앉아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하며 위안 삼는다.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부담, 미래에 대한 막막함 등 지나고 나면 젊은 날의 추억일 법한 고민들이 당장 머리를 짓누르는 건 어쩔 수 없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은 이런 내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현실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거나 모든 짐을 내려놓고 싶을 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