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역 학생 저자들이 쓴 책 30권이 정식 출판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 학생 저자 책 출판 기념회'를 열어 이 책들을 소개한다.
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책 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쓴 책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바람의 노래'(대성초) 등 초등학생 저자 책 9권, '우와, 우화!'(경구중) 등 중학생 저자 책 13권, '키르쿠스'(경북여고) 등 고등학생 저자 책 8권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구에서는 책 쓰기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6만여 명의 학생 저자가 탄생했고, 정식 출판된 책이 142권에 이른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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