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온팀 모임보고서2-정의란 무엇인가

팀 명	드림온	모임일	2016.05.16
도서명	정의란 무엇인가
회의내용
1. 토론 주제 : 소수우대정책은 도덕적으로 옳은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정치만을 통해서 좋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주제1 찬성 -대학이나 회사 등 어떤 집단의 목표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뽑기위해, 또는 그 조직에서 추구하는 이상에 부합하기 위해 특정 사회적 계층이나 인종에 대한 제한점을 두는 것 자체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균형있고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현재 입학자격 등을 평가하는 기준 또한 단순한 점수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판단하여 넣기에는 무리가 있어 기존의 평가 잣대에 맞춰서 모든 이들을 동일 시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대 -불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대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역차별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다. 대학에서는 평등하게 학생들을 뽑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소수집단을 우대하는것 자체가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불평등을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소수집단의 자부심을 훼손하고 모든 집단이 인종을 더욱 의식하게 만들어 인종간의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대 정책이 언뜻 보면 평등을 위해 필요해 보이지만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제도의 본질은 훼손될 우려가 깊다. 또한 흑인과 백인 간의 차별을 줄이기 위해 정책을 펼친다 하더라도 이것이 오히려 그들을 차별할 것이다. -소수우대정책이라는 정책을 만듦으로서 사람들이 소수들을 더 의식하게 된다. 그러므로 소수우대정책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제2 찬성 -철학과 정치에 잘 알지를 못해서 이 글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설득을 당했다. 우리가 직접행동을 해야 사회도 성장하고 더불어 나 자신도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노예제 옹호는 읽을수록 이해가 되지않고 사람을 애초부터 노예라고 하는것에 몹시 화가 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다라는것을 느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의 목적은 좋은 시민을 양성하고 좋은 자질을 배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정치의 목적과 분배를 하는 방법에는 인간을 존중해주면서 성장시켜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찬성한다. 반대 -정치의 존재 이유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시민을 고취시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반박하지 않으나, 특정 목적을 가지지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여 이익관계를 정립하는 것을 정치의 목표로 두지 않는다면 각 시민들을 대표하여 국가의 중요 정책을 정하고, 만들어 낼 수가 없다. 결국 보기 좋은 이상만 남아서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말하는 폴리스는 사실 굉장히 위험한 이론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정의되어있고 일을 하는 사람 철학을 하는 사람 노예가 되는 사람등을 그런 역할을 해야하는 사람이라고 지정해 둔다. 이건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가 다양해지고 개성적이어 지는 만큼 그 소수성을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폴리스를 유지하게 된다면 국가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
2. 요약 정리
소수우대정책은 단순한 시험 등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불가능한 것이기에 다른 면에서 불리한 소수의 사람들을 지켜줘서 사회를 좀더 평등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역차별을 하게 되는 결과를 이끌기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폴리스는 좋은 시민을 양성하고 좋은 자질을 배양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폴리스는 의미 그대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야하고 그 본성을 발달시키기 위해선 정치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좋은 시민이라는 것 좋은 인간이라는 것을 정의할 수 있는지 이것이 차별을 주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또한 보기 좋은 이상만을 추구하다보면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