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천국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생각의 차이, 종교에 따라 다르게 천국은 판단되지만, 흔히 천국이라고 하면 사후의 세계, 낙원이라고들 생각하죠. 그래서 ‘천국’이라는 단어를 행복함이 묻어 있는 단어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 해 드릴 책은 에디라는 사람이 천국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이라는 책입니다.
이 도서는 첫 장부터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죽음에서부터, 주인공 에디의 전 일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천국의 문에 들어서는 순간 에디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다섯 명을 만나게 되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완전한 이방인이예요. 에디는 그 다섯명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천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행복하고 즐거운 낙원이 아니라, 이렇게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길거리에 걸어가다가 무심코 눈이 마주치거나 부딪히는 사람들도, 내 인생에 있어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 미치 앨봄은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에세이 ‘모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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