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래팀 모임보고서2-인간
팀 명 |
봄나래 |
모임일 |
4월7일 목요일 |
도서명 |
인간-베르나르 베르베르 | ||
회의내용 | |||
1. 토론 주제 : 인간은 어떠한 존재일까? 이성과 본능 중 어느 것이 영향을 더 끼칠까? | |||
-윤주: 얼마 전 뉴스를 보는데 한 20대 부부가 몇 개월 되지 않은 아이를 죽여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이 아이를 죽인 이유가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도 사랑하는 아이를 따라 삶의 포기하려다 붙잡히게 된 것 인데, 나는 그때 느낀 것이 이 부모가 아이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것이 잘못이기도 하지만, 본능적인 모성애라는 것, 그 부분을 누르면서 아이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이 책의 내용에서 결국 두려움과 자신의 행복, 욕구를 누르고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으로 마지막에 라울과 사만타가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범준: 주인공인 라울이 매우 이성적이며 계획적이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을 책의 대화 내용상 보면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결국에는 사만타와 합의점을 찾게 되고 선택을 하는 내용을 보았을 때, 이를 통해 탈출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감안해서 본능을 이용한 것 같았다. 이를 통해서 보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은 본능을 오히려 이성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민: 동물과 다르게 인간은 생각하고 이성을 가진 존재라고 말한다. 감정대로 본능대로 사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이 본능대로 따르게 된다면 질서가 어지럽혀 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사람은 그 본능보다도 이성이 더욱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은미: 거짓으로 행복한척 하고 싶지 않다는 라울의 말에서 보면 내가 평소에 항상 하던 생각이어서 너무 공감이 되었는데, 인간은 진정으로 행복할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간단하다. 그 본능만 충족 시켜 주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맛있는 것을 먹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등 이러한 것들에서 사람은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 자기 인생을 이성적으로 계획하고 사람도 가려서 내 삶에 도움될 만한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사소한 것은 곧 생존과 후사를 보기위한 본능이고 어떻게 보면 이를 위해 우리가 열심히 생각하고 뛰는 것이다.
| |||
2. 요약 정리 | |||
윤주, 범준, 수민이는 이성이 본능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말을 했고 은미는 결국 이성적인 판단이라 생각하지만 본능이 그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이성과 본능이 필요하며 어느 하나가 나쁘고 좋다고 말할 수 없이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해본다. | |||
3. 기타 안건논의 | |||
1.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순히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이성이 있다는 것이라면, 이성은 어떻게 생기는 것이고 뭐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2. 인간이 본능대로 할 때 인간은 행복하다 느낀다는데 여기에 대해서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 있는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