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클럽 '부커스' /모임보고서

드림온팀 모임보고서 2-노르웨이의 숲

팀 명

드림 온

모임일

52

도서명

노르웨이의 숲

회의내용

1. 토론 주제 : 상실감을 채우는 방법과 비도덕적 방법을 통해 상실감을 이겨내는 것은 옳은가?

김민지 : 나라면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연결고리를 끊고 나만의 동굴에 들어가서 끙끙앓는 형태를 취할 것 같다, 관계에 대하여 겁을 먹을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도망가고싶은 마음이 클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처럼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상실감을 극복하는 것은 이후 극복을 한 뒤에 올 후회감을 감당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정지민 : 나는 상실감을 채울때 주변사람들을 만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의 고민들을 털어놓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괜찮아진다. 나의 친한사람들과 술한잔 기울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나의 상실감을 채우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상실감을 이겨냈는데 나는 이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상실감이 없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더욱 더 큰 상실감으로 다시 되돌아올것이다.

 

박온유 : 다보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다. 연인과 헤어졌을 때도 뭔가 실패했을 때 등 큰 일 부터 사소한 일까지도 상실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그렇다고 책에서 나왔듯이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해소를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상실감을 채우기 위해 그런 비도덕적인 행동을 반복한다면 오히려 허탈함만 더 생길 것이다.

 

김나연 : 나는 상실감을 이겨내기위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비도덕적인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비도덕적 행동으로 상실감이 없어지는것은 한순간일뿐이고 나중에는 공허함으로 채워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2. 요약 정리

상실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비도덕적 방법을 통해 상실감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부정적인 생각이다.

3. 기타 안건논의

1. 사랑이라는 감정은 성인이되지 않아도 정의될 수 있는가

2. 과거의 추억과 현재, 미래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현실로 돌아오는데에는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3. 상실감을 느끼는 관계라는 것은 어떤건인가? 그 사람이 소중해진다는 것은 시간, 이해관계, 어떤 점에서 관계에 특별함을 부여하게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