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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부커스' /모임보고서

2%팀 모임보고서1-보이지않는 고릴라

팀 명

2%

모임일

2016.05.09

도서명

보이지 않는 고릴라

작성자

이원주

저자

소개

크리스토퍼 차브리스와 대니얼 사이먼스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연구로 각종 상을 수항한 인지 심리학자이다. 두 사람의 왕성한 호기심과 독창적인 통찰이 빚어낸 연구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인간의 주의력과 인지능력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은 기념비적인 실험으로,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연구로 꼽힌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으로 2004년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차브리스는 뉴욕의 유니언 칼리지 심리학 교수로,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이먼스는 일리노이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회의내용

1. 독서 후 감상평 등 자유 발언하기

착각했던 사례

김윤진학생 : 착각이랑 첫인상을 연관지음. 첫인상은 외모만 보고 하는 착각이라 생각함. 첫장의 무주의 맹시, 기억력 착각 등을 첫인상과 관련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피노키오드라마와 관련이 있는 것같아 생각이 났다.

이책에는 한가지 실험을 너무 많은 사례를 통하여 소개하여 이해하는 데 힘들었다.

고릴라 실험 동영상에서 고릴라가 안보일거라 생각했는데 다 보였다.

이승헌 학생 :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이 겪었던 경험이 생각이 났는데 6p.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직관적인 믿음에 의문을 던지라는 충고를 벤자민 프랭클린이 했는데, 자신이 안다고 다 공부한게 아닌 것과 확실히 알때까지 되새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본인의 학과공부는 족보가 있지만 족보만 공부하면 안된다. 족보를 읽고 교과서를 읽게되면, 족보에 있었던 내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족보의 내용이 이 책에서 말하는 빨간 고릴라라고 생각했다.

김주영 학생 : 시험공부하면서 노래들었던게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 ‘사람은 누구나 착각을 한다라는 가설을 하고 실험을 하는 발상이 재미있었다. 주의력, 기억.. 이런식으로 분류를 하고 가설을 세운 후 , 어떤상황에서 착각을 하는지 파악하는 연구가 인상깊었다. 또한 봤던것만 인지하지 예외적인 것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놀라웠다. ‘노래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것과

멀티가 결국에는 주의력에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전하면서 전화를 하면 주의력이 저하된다. (멀티태스킹 얘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읽으면서 페북하면서 전화가 안된다고 말함.

이동환 학생 : 책 구성이 정의란 무엇인가와 비슷한 것 같다. ‘정의란 무엇인가책은 정의에 대해서 설명하는 반면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인지에 대해서도 착각, 주의력, 기억력, 자신감이렇게 분류해서 각각의 상황에 대해 여러사례를 통해서 설명해주는 것이 정의란 무엇인가책과 구성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등장인물이 많고 사례가 많아서 읽기가 힘들었다. 주의력착각 장을 읽으면서, 본인이 통계학과인데 과공부를 하면서 분석하면서 못보는 부분이 있었고 계속 이렇게 경험할 것을 생각하니까 조심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한히 하면 되는건데 어렵게 생각한 경험.

기억력착각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많이 겪는 것같다. ‘장기기억은 변형된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자신감 착각 장에서는 전공과 연관을 지어보았다. 자신의 전공이 분야가 깊다. 모르던내용을 배워 알게 되어서 기쁜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전공영역에 대해 아직도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없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김해식 학생 : 평소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다고 주장하는 성격. 내가 생각하기에 옳다고 생각한게 착각을 해서 옳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다. 주의력 착각이나 기억력 착각 속에서 왜곡해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 소개를 찾아보면서 고릴라 예시를 작가가 실험을 했는데 ,인지심리학에서 대표적인 실험이라고 한다. 실험 속에서도 자신이 집중해서 보지 않은 것은 보지못한다고 한다. 내가 봤던것만 옳은 것이 아닌 것 이라는 생각을 항상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발언도 할수 없게 되어 자신감이 하락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자신감 있게 주장하지 않으면 아무도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감 있게 주장해야 남들도 받아들이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든 아니든 그렇게 주장함으로써 다시한번 착각과 아닌것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착각햇구나 하는것에 신경쓰여서 주장하기에 꺼려진다면 더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근거와 출처가 중요하다고 책에 나온다.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말할 수는 없지않나. 63쪽 마지막..근거가 없을때에는 경험은 흔하지 않은 이상징후보다는 보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이원주 학생 : 이 책에서 나오는 고릴라 실험 동영상을 봤는데 고릴라가 안보였다. 한번 깊게 집중하면 주위가 신경이 잘 안쓰이는 성향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이 떠올랐다고 함. 하나에 집중을 했는데 그 집중이 깨어져서 눈을 돌려 옆을 보니까 집중했던 것과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 있었는데 어떻게 이 괴리를 인지하지 못했을까 하는 경험을 했다. 어떻게 그것을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놀란적이 있다. 대부분 이 실험을 보면서 고릴라를 봤다고 하던데 본인은 고릴라를 보지 못해 신기하다. 또한 책 p.23우리는 세상의 특정 부분을 아주 선명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당장 관심을 쏟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상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2.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부류의 책일까라는 생각과 궁금증이 폭발했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사례로 편집한 착각에 대한 심리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한 영상이다. 이 영상을 설명하자면 우리는 우리가 보려는 것을 우선적으로 보게 된다. 그래서 저자의 실험처럼,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화면속의 두 팀의 연습하는 사람들 중 흰색 옷을 입은 사람들의 패스만 정확히 세어야 한다는 실험자의 지시에 커다란 고릴라가 화면에서 가슴을 두드리고 얼굴을 들이밀고 지나가도 그들의 일부는 고릴라가 화면에 나타났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연관이 된다.

책의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보통 많은 사람들은 대중적인 상식으로 비가 오는 날은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을 줄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오류이다. 운전자는 운전 중 나타나는 것들 중 눈에 익은 것만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옷을 노란색으로 입은 보행자는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례들이 총 6장으로 나뉘어 설명되고 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착각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자신 있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3. 다음주 토론주제 정하기

1.사랑에 빠지는 것은 착각이다? 아니다?에 대한 자신의 생각 말하기

2.자신감의 착각에 대한 자신의 사례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