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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도서

(5)행복한 그림자의 춤 (2009 수상)

앨리스 먼로 지음 | 곽명단 옮김 | | 20100501일 출간

북미 최고 작가, 앨리스 먼로가 선사하는 삶의 기쁨과 슬픔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화려한 찬사를 받은 캐나다의 대표 작가 앨리스 먼로의행복한 그림자의 춤. 단편소설 작가이지만 장편 못지않은 깊이와 정밀함을 보여주는 앨리스 먼로의 첫 소설집이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마살레스 선생님이 주최하는 파티의 하루를 담은 표제작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비롯하여 두 소녀간의 우정을 동화 같이 그린나비의 나날, 평온한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의 순간을 애틋하게 그린어떤 바닷가 여행등의 단편 열다섯 편을 담고 있다. 각 작품들은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앨리스 먼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십 대 시절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웨스턴오하이오 대학 재학 중에 첫 단편 그림자의 세계를 출간했다.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화려한 찬사를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까지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을 비롯한 열두 권의 단편집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불리는 <총독문학상>을 세 차례, <길러 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 헨리 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였다.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라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마거릿 애트우드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이며, 단편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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