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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4월] 추천 비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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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프]
지아 장 커 | 중국, 홍콩 | 112 분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영화의 영어제목은 스틸 라이프(Still Life)다. 스틸 라이프는
‘정물’이라는 의미와 함께 ‘고요한 삶’을 말한다. 정물화라는
의미처럼 영화 속에 그려지는 아름다운 산샤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 영화는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망과 가난이 뚝뚝 묻어난다. 인적 없는 건물을 허물고 그 더미에 사람이 깔려도 일말의 오열과 눈물도 없다. 가던 길을 마저 향하고 있는 그들의 처진 어깨를 보면서 삶의
희망을 곱씹게 하는 놀라운 영화, 바로 스틸 라이프이다.

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깜짝 상영작으로 참가한 스틸라이프는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 수상발표와 함께 영화제 안팎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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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
강대진 | 한국 | 140 분
한 고집센 가장을 중심으로 장성한 아들과 딸들의 결혼을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이다. 60년 강대진 감독의 대표적인 서민 영화로, 당시 세대의 가치관과 윤리가 그대로 반영 되어 그 당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시대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민들의 유일한 낙이었던, 조남사 극본의 라디오 드라마를 영화화했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서민 드라마, 가족 드라마의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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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학교]
 김명준 | 한국 | 131 분
 해방직후 재일 조선인 1세들은 일본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자비로 책상과 의자를 사들여 버려진 공장에 터를 잡아 ‘조선학교’ = ‘우리학교’를 세운다.  김명준 감독은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교원, 학생들과 3년 5개월이라는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다.
  ‘우리학교’의 학생들은 여느 10대들과 다름없이 명랑하고 밝다. 일본이라는 타국땅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지만 ‘우리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동포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 공부하고 운동한다. 북에 대한 적대감이 반영된 일본 우익세력의 무작위적 협박과 이로 인한 신변의 위협을 겪으면서도 ‘우리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조선사람은 조선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그 평범한 진실을 어렵게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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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존 카니 | 아일랜드 | 86 분
이것이 진정한 음악영화다!
뮤지션 출신의 스탭들이 만들어 낸 진정한 음악이 살아있는 영화 <원스>의 음악적 마력은 이제껏 나왔던 어떤 음악영화들보다도 더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한다. 글렌 한사드가 이끄는 그룹 ‘더 프레임즈(The Frames)’에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감독 존 카니부터 주인공인 ‘그(The Guy)’를 연기한 영국 최고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글렌 한사드와 ‘그녀(The Girl)’를 연기한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배우가 뭉쳐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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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드라마 | 일본 | 131 분
1950년대 쇼와(昭和)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이간 료헤이(西岸良平)의 국민만화 <3쵸메의 석양(三丁目の夕日)>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1958년 도쿄타워가 막 완공될 즈음, ‘유히’ 지역의 3번가에 위치한 상점들에는 도쿄 서민들의 삶이 숨쉬고 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인 3번가에는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넘쳐난다. 최신 시각효과를 통해 50년대 도쿄의 풍광을 완벽하게 재현한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은 일본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당시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히트에 이어 2006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12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 시각효과 전문가였던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는 컴퓨터그래픽과 실사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해 1950년대 말 도쿄의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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