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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네마

[8월 테마] 숨 막히는 1분! 여름이면 공포 영화와 함께 많이 개봉되는 영화가 있죠? 바로 아슬아슬 숨 막히는 스토리와 전개로 스크린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들인데요. 이런 영화를 보면 손에 땀이 나도록 긴장하게 되고 어느새 더위를 싹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여름을 겨냥하여 개봉을 하게 됩니다. 2009년에도 어김없이 무더위를 잊게 해줄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름엔 재난영화, 공포영화, 스릴러 영화 중 어떤 장르를 가장 많이 보게 되나요? 8월 에서는 ‘숨 막히는 1분’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모아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영화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은 단 몇 시간, 하루, 또는 일주일! 시간은 짧고 마음은 점점 급해져만 갑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 더보기
[9월 테마]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영화'를 아시나요? 영화를 보고나면 영화 속에 흐르던 음악이 하루 종일 귓가에 떠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짧은 한편의 영화가 긴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음악이 있기 때문이죠.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선곡이 좋은 영화를 주제로 만든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생겨났을 정도로 음악영화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Art Cinema & Classic Odyssey에서는 이런 음악영화를 모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4분의 감동적인 연주, 태어날 때부터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음악가의 일생, 음악을 매개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달콤한 러브 스토리 등 귀가 즐거운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밴드음악, 컨트리음악, 클래식, 재즈, 힙합 등 음악을 만나 감동이 .. 더보기
[8월 테마] 바다로! 바다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8월이 돌아왔습니다.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실내에서 수박을 먹는 것이 뙤약볕 아래 해수욕장에 있는 것보다 훨씬 시원하겠지만 그래도 바다는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눈이 시원해지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더위를 피하는 것보다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바다가 제격 아닐까요? ^^ 8월 Art Cinema & Classic Odyssey 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들로 준비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들은 죽음의 문턱 앞에서 무작정 바다로 떠나기도 하고 바다 위 한가운데서 재난을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고 때론 위험하지만 그래서 더 짜릿한 것이 여름의 바다인 것 같습니다. 바다로 떠날 계획만 세우고 아직 떠나지 못하고 남아 .. 더보기
[6월 테마] 영화 속의 영화 현실의 우리들이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는 것처럼, 영화속에 재현된 현실속에서 우리와 똑같이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는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사랑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대신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현실성을 부여하는 장치가 되기도 하죠. 주인공이 극중 영화를 보며 느끼는 그 순간의 감정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그 영화를 찾아본 기억 없으신가요? 때론 잠시 스쳐가듯 지나가는 그 극중 영화들이 더 큰 감동을 주는 경험도 한번쯤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6월 아트시네마&클래식 오딧세이에서는 로 이어진 한쌍의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일자 제목 상세정보 6/4(수) 일 포스티노 Il Postino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 116분. 1994 6/11(수) 광식이.. 더보기
[5월 테마] '가족'이라는 이름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 거대한 세상 속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만나 가족을 이루고 그 가족이 또다른 가족을 만나 새로운 가족을 만듭니다.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그 사람이 가족이라는 이름의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의미가 된다니,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인연일까요? 그러나 한집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오면서 가족이니까, 또는 가장 가까운 사이이니까 당연히 요구하고 기대하는 믿음들이 때론 집착을 낳고, 징글징글한 짐처럼 느껴져 벗어던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가족으로 인해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며, 미워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것을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5월 아트시네마&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