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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누비처네

누비처네
목성균 지음 | 연암서가 | 20101220일  

가장 수필다운 수필을 쓰는 사람, 목성균 수필 전집!

  목성균의 유고 수필 전집 누비처네. 57세라는 늦깎이로 등단해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하고, 갑작스런 발병으로 타계한 목성균의 수필을 하나로 엮었다. 죽을 때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후 그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양성될 정도로 뒤늦게 평가받은 수필가인 목성균이 <명태에 관한 추억> 이후 작성한 원고와 그 작품집에 실리지 않았던 원고를 하나로 모아 소개한다. 목성균은 시적 언어 구사력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평범한 것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묵묵히 자연의 순리와 질서를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의 돈독한 삶을 그려내 감동을 전한다. 이 책은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간적 체취가 있었던 지난 세월을 애정 어린 필체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