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evious/(종료)부커스(bookers)

[부커스] 엄마를 부탁해! 안녕하세요...사회복지학과 이은미입니다. 제가 글쓰기의 2번째 주자가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가슴 아픈 슬픔을 느끼며 엄마라는 존재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 지하철에서 실종되면서 사라진 엄마의 추억을 기억해 내는 가족들의 모습과 가족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4장으로 나누어서하고 있다. 각 장에서는 딸과 큰아들, 남편, 아내(어머니) 순으로 가족들의 관점이 바뀌어가며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엄마를 잃어버리기 전에는 가족 내에선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였고 엄마로 태어난 사람이었다. 엄마는 당연히 가족에게 무언가 해주는 사람으로 엄마가 가족들에게 베푸는 무한한 헌신은 가족들에게 .. 더보기
[부커스] 꾸르제뜨 이야기 꽃망울을 터뜨릴 날을 기다리던 아이의 이야기. 안녕하세요~이번호 부커스 작업치료학과 문주화입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나에게 일말의 예고도 없이 찾아온 책이다. 다른 책을 찾다가 얼떨결에 잡은 책이어서 그리 많은 기대도 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기대하지 않은 영화가 예상외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처럼 책도 그런 상황을 자주 유발하는 것 같다. 이번에 읽은 가 바로 그런 소설이었다. 처음 이 책을 잡은 이유는 새하얀 양장 표지에 조그맣게 그려진 꼬마 아이가 너무나도 예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꼬마아이가의 삽화에 그려진 제제와 비슷해서 제제를 생각하며 책을 덥석 집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유는 이 책 첫 장에 적힌 소개 글 때문이다. 문.. 더보기
[부커스] 파우스트의 감동을 전한다. * 부커스 코너는? 릴레이형식의 서평코너입니다.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책의 서평을 남기고, 다음 글쓴이를 지명합니다.글쓴이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 첫번째 글쓴이는 언론정치학부의 김선미입니다. 파우스트를 처음 접한 것은 몇 년 전이었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흥미진진한 전개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과거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던 때부터 이후 이성이 생겨나고, 또 과학이라는 신을 대체하는 학문이 나타남에 따라 사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과학기술로 하여금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 결과 그것에 의지하고 기대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 또한 죽음이라는 문턱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현대사회에서 이런 과학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