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ium] 27기 희망오름을 끝내며...

우리 도서관에는 도서관 자치봉사 동아리인 희망오름이 있습니다.
이번 Otium에서는  이번학기에 열심히 활동을 한 27기 희망오름들이 활동 후  느낀점을 모아보았습니다.

국제경상학부 09 조진화 
      우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격상 이왕 할거면 열심히 해야 적성이 풀리는 탓에 처음
      부터  조장을 자진해서 해보겠다고 했었습니다. 조원들을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
      12명으로 구성된 작은 단체라도 앞장서서 리드해나갔음에 보람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희망오름 활동을 마치며 생각해보니,  희망오름은 나에게 '보람'과 '도서관에 대한
      애착'을 동시에 심어준 활동이 었습니다.

 의생명화학과 09 김진경
     도서관을 깨끗하게 이용하지 않거나 질서있게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학생모두가 공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서관인데 최소한 자신이 앉았던 자리정도는 정리를 했으면 
      합니다.

 정보통신공학 04 류문진 
     일단 도서관을 위해 무언가 활동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봉사활동을 하기
      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뿌듯함이 더 큰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단체가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보건행정학과 08 주정은 
    방치사물 수거작업을 할때, 조장이 좀더 조원들에게 활동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해서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무인좌석시스템을 관리해보니, 학생들이 좀더 협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거짓말하는 학생들이 많고 무서웠습니다 -_-;;

 의생명화학과 09 조은진 
    새벽 5시에 하는일이 힘들기도 했지만, 희망오름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행동이 많이 나아진것 같아
     뿌듯하고 도서관 안과 밖을 청소하면서 좀더 꺠끗이 사용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연장전용 무인좌
     석시스템이 다시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영어영문학과 06 김성규 
    희망오름이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학교와 도서관 주변환경을 위하여 활동하였기 때문에, 자긍심을
     가지며, 봉사활동에 대하여 아주 좋게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은 희망오름이 시험기간과 몇번의 활동
     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정된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06 신종웅 
       우리가 자주 다니는 도서관을 너무 편하게 생각해 여러가지를 많이 훼손시키는 것을 보고 내것으
       로 생각하고 아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이니만큼 그에 알맞게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2345

 희망오름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희망오름은 도서관  자원봉사 동아리로 97년 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27기의 희망오름을 배출하였습니다.
희망오름은 교내 시험기간중 우리 도서관의 올바른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인열람좌석 부정이용자 적발, 열람실 복도 및 휴게실 청소, 학습에 방해주는 이용자 계도, 도서관 환경 정화, 올바른 도서관 문화형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오름에 참여하려면, 매학기 초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모집안내를 통하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눈에 띄지 않지만, 그들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서관 이용함에 불편이 없었을 것입니다.   도서관 희망지기! 희망오름의 한마디 한마디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