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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재발견] Libro 선정 2011 인기도서

안녕하세요!!

2012년 임진년, 어느새 2011년이 지나고 새로운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 
2012년 임진년은
검은색을 뜻하는 임(任)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져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인제인 여러분에게 좋은일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1년 우리대학 도서관에서 가장 대출이 많은 도서는 무엇일까요? 

이번 웹진 "도서관의 재발견"에서는  2011년 인제인에게 인기 있었던 도서를 소개합니다!! 

순서

서 명

저 자

1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장편소설

신경숙

2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에세이

한비야

3

참(眞)한자 1800

손복

4

(조선의 마지막 황녀)덕혜옹주: 권비영 장편소설

권비영

5

생각 버리기 연습

小池龍之介

6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포드대 미래인생

Seelig, Tina Lynn.

7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촌상춘수

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Neuhaus, Nele

9

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베르베르, 베르나르

10

(네가 어떤 삶을 살든)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11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 앞에 홀로 선 그대에게

김난도

12

카산드라의 거울: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Werber, Bernard

13

파라다이스

베르베르, 베르나르

14

도가니: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15

정의란 무엇인가

샌델, 마이클

16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Coelho, Paulo

17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18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정은궐 장편소설

정은궐

19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장편소설

구병모

20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이지성

21

(이외수 생존법)하악하악

이외수

22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23

(아침편지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24

파피용

베르베르, 베르나르

25

공학법제/ 제2판

고영남

26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장편소설

Musso, Guillaume

27

괜찮다, 다 괜찮다: 공지영이 당신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

28

고구려: 김진명 역사소설

김진명

29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30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우리 도서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 였습니다. 신경숙이 지은 이 소설은 2008년 출간 된 이래 대출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그 열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듯 2012년 올해도 예약도서로 이용중에 있습니다. 이 책은 2011년 “Please Look After Mom”이란 제목으로 영문판이 공식 출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한비야 에세이 <그건, 사랑이었네>가 2위로 대출되었는데요, 이 책은 한비야 씨의 인생이 담겨져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단편 에세이로 열정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삶을 통해 나눔과 열정적인 삷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그 외 소설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인문 교양서인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가 베스트 대출순위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정치철학의 중대한 질문을 오늘날의 골치 아픈 문제에 접목시키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여 2011학년도 2학기에는 지정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동경대 스님 코이케 류노스테 스님이 지은 <생각 버리기 연습>,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공지영의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괜찬다, 다 괜찮다>,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등 청춘들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를 담은 도서들도 우리 도서관에서 많이 이용 되었습니다. 취업에 쫒기는 많은 청춘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도서이기에 위로와 격려를 담은 도서들이 관심을 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서는 인생의 큰 기쁨으로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 열람실을 가득 메우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함께 하는 책은 취업과 관련된 어학과 전공서적들입니다. 꾸준한 독서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고 하는데, 2012년 임오년 우리의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분야의 독서를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