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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40년 전의 편지 한 통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 영어권 최고의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줄리언 반스의 작품으로, 기억과 윤리를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이다. 1960년대 영국. 1인칭 화자인 주인공 토니 웹스터는 대학에 진학하고 베로니카라는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지만, 결국 성적 불만과 계급적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다. 그러던 중, 장래가 촉망되던 케임브리지 장학생인 친구 에이드리언 핀이 욕실에서 자살한다. 철학적이고 총명한 수재였던 그가 자살한 이유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 40년의 세월이 흐르고 토니 웹스터는 자신이 에이드리언에게 보낸, 이제는 기억하지도 .. 더보기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 신소영 옮김 | 토트 | 2013년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라! 『부의 추월차선』은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인 엠제이 드마코가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삶을 설명한다.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추월차선 법칙’을 소개한다.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존재하며, 생산자로 성공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추월차선 진입을 예고하는 사업.. 더보기
[베스트셀러] 더 잡 더 잡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자본주의의 메카, 뉴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게임!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 잡』.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 폭발적인 스피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통렬한 반전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약자의 통쾌한 설욕전을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은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거대한 마천루의 물결, 화려한 외양과 대비되는 거대한 음지, 21세기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는 뉴욕에서 네드의 삶은 끝 모를 추락을 경험한다. 정리해.. 더보기
[베스트셀러] 아크라 문서 아크라 문서 파울로 코엘료 지음 | 공보경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파울로 코엘료가 들려주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아크라 문서』. 11세기 말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콥트인 현자와 예루살렘 사람들 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기록된 아크라 문서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으로 소멸되기 직전의 절박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광장에 모인 예루살렘 군중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현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소설을 구성하였다. 1099년 7월, 기독교인, 유대인, 이슬람교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예루살렘을 향해 십자군이 공격을 감행한다. 적군의 침략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에 예루살렘 군중은 영문을 알지 못한 채 광장에 모인다. 침략자들에 대한 설교를 다시 들어야.. 더보기
[베스트셀러] 서울 시 서울 시 하상욱 지음 | 하상욱 그림 | 중앙북스 | 2013년 짧은 시에서 삶과 경험의 교집합을 찾다! 『서울 시』는 SNS는 물론 인터넷 포털에서 많은 이들에게 공유되며 인기를 끈 하상욱 시인의 짧지만 공감 가는 다양한 시편들을 엮은 책이다. 전자책으로 무료로 출간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누려 이례적으로 종이책으로 재탄생된 이 책에서 두 줄의 짧은 글을 통해 10만 유저의 머리와 가슴을 관통한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인생을 인용해야만 글이 시작되고, 경험 을 대입해야만 글이 완성되기에 언제나 ‘뭐뭐 中에서’로 시를 보여준다. 지금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스치듯 느끼는 일상적인 흔한 감정들에 그저 제목을 붙인 짧은 글들을 통해 가치관이나 종교, 지역색을 떠나 누구나 편하게 읽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