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탄광촌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을 주웠다.
날이 저물어 탄광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자
소년은 자랑스랍게 보석을 내밀었다
'아빠, 이것 보세요. 예쁘죠? 놀다가 주웠어요
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늘 이렇게 반짝이는 보석 같은 어른 말이에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참 동안 소년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창가에 걸려 있는 호롱불 쪽으로 걸어가 성냥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어두웠던 방이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롱불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소년은 바람만 불면 훅 꺼져 버리는 보잘것없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단다
태양의 힘을 빌려 빛을 내는 건 참된 빛이 아니야
너는 이 호롱불처럼 세상이 어두울 때 제 몸을 태워
세상과 사람들의 가슴을 환하게 밝혀 주는 사람이 되거라.
- 좋은 글 中에서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
2010년이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새학기 여러분은 어떤 계획은 세우셨는지요...많은 좋은 계획들을 세우시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지난 1월 본교 의과대학 졸업생이기도 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젊음의 모두를 의료봉사와 교육 활동을 위해 헌신하신 삶을 살아가신 故 이태석 신부님이야말로 우리시대의 진정한 호롱불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故 이태석신부님을 방송을 통해서나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소년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을 주웠다.
날이 저물어 탄광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자
소년은 자랑스랍게 보석을 내밀었다
'아빠, 이것 보세요. 예쁘죠? 놀다가 주웠어요
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늘 이렇게 반짝이는 보석 같은 어른 말이에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참 동안 소년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창가에 걸려 있는 호롱불 쪽으로 걸어가 성냥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어두웠던 방이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롱불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소년은 바람만 불면 훅 꺼져 버리는 보잘것없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단다
태양의 힘을 빌려 빛을 내는 건 참된 빛이 아니야
너는 이 호롱불처럼 세상이 어두울 때 제 몸을 태워
세상과 사람들의 가슴을 환하게 밝혀 주는 사람이 되거라.
- 좋은 글 中에서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
2010년이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새학기 여러분은 어떤 계획은 세우셨는지요...많은 좋은 계획들을 세우시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지난 1월 본교 의과대학 졸업생이기도 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젊음의 모두를 의료봉사와 교육 활동을 위해 헌신하신 삶을 살아가신 故 이태석 신부님이야말로 우리시대의 진정한 호롱불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故 이태석신부님을 방송을 통해서나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KBS1TV 「KBS스페셜」방송예정 안내
1. 프로그램명 : KBS스페셜
2. 가제 :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3. 방송예정일 : 2010년 4월 4일 20:00~21:00
'previous > (종료)여유...otium' 카테고리의 다른 글
[Otium] 나만의 도서관 활용법 2 (0) | 2010.05.10 |
---|---|
[otium] 한 그루 나무처럼 (0) | 2010.01.10 |
[Otium] ‘언제 한번'이라는 시간은... (28)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