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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⑤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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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 되는 뜻깊은 한해입니다.
이번 아름다운 도서관 기행에서는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인제대학생 여러분에게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란, 아마. 대학시절의 내가 숨쉬고 있고, 나의 열정, 꿈이 담긴 바로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이번호에서는 백인제기념도서관의 발자취와 여러분들이 모르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하겠습니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은  1983년 김해캠퍼스에 인제대학 도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1989년 인제대학교가 종합대학교로 승격됨에 따라 인제대학교 중앙도서관으로 개칭하였습니다. 그리고 1998년 지금의 도서관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백인제기념도서관으로 개관합니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이름은 설립자 백인제(白麟濟)박사 후학에 대한 사랑의 뜻을 기려 지어졌다고 합니다.그리고 지금의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신축하는 당시 설계와 공간 구성을 할 당시 사서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어졌습니다.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일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드문 경우입니다. 사서의 의견 반영하여 도서관의 이용에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3,4,층의 단체열람실과 개인열람실, 또 멀티미디어실은 타대학교들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획기적인 공간이었습니다.

2층 로비에는 우리학교가 선정한 교양100선 코너와 2달에 한번씩 나오는 추천신간 코너, 그리고 지정도서 코너 에 책을 상시 전시 배가하고 있어, 손쉽게 책을 열람하고 대출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상징인 김학수기념박물관을 그냥 넘어갈 순 없습니다. 도서관 2층 로비에 자리잡고 있는 김학수기념박물관은 혜촌선생은 전 생애에 걸쳐 피와 땀으로 완성시킨 풍속화를 비롯, 다수의 그림과 애장품을 젊은 세대들의 人性교육과 역사교육을 위해 인제대학교에 기증하여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김학수기념박물관의 개관과 함께 백인제기념도서관은 문화의 중심으로 문화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호에는 도서관의 발자취와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이야기하기엔 우리도서관의 자랑거리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다음호에서는 백인제기념도서관의 백미인 문화행사와 여러가진 특색있는 서비스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호에 만나요^^ 즐거운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