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월드컵은 웝드컵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대륙 아프리카, 그 아프리카의 도서관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번호에서는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도서관을 찾아보았습니다.
< 남아공 국립도서관 공식홈페이지 http://www.nlsa.ac.za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도서관(The National Library of South Africa - http://www.nlsa.ac.za )은 1999년 11월 1일 두개의 국립도서관을 합병하여 탄생하였습니다. 1918년 설립된 케이프타운의 남아프리카 도서관과 1887년 설립된 프레토리아 주립도서관의 두 개의 국립도서관을 하나로 합병하여, 1999년 11월 1일 남아공 민주화에의 기여를 목표로 하나의 국립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프레토리아 캠퍼스는 남아공 국내의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관리 및 주요정책을 수행하며, 대국민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케이프타운 캠퍼스는 납본 등 주요업무 수행 및 교육 서비스프로그램 운영 등 이용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남아공국립도서관에서는 문맹자 흑인들을 위한 교육서비스 개발 및 보급 운영 프로그램 을 주력하고 있으며, 책을 통한 남아공문화의 확산·보급을 통하여 국민의 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고취 및 국민의 지적 수준 향상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은 현재 선진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케이프타운 대학, 스테렌보시 대학, 프레토리아 대학과 비츠 대학 등 의학, 신학 등 특정부문에서 세계 50위권에 드는 명문 대학이 있을 정도로 교육의 질이 우수한 편입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도서관이 발달한 나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서관이라는 곳이 처음부터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백인사회를 위하여 일찌기 발달한 것이어서 예전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남아공의아픈 역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남아공월드컵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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