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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종료)Book review

1日1食 - 나구모 요시노리

여러분은 혹시, 13식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루 3끼를 먹어왔기 때문인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것이라 이에 대한 의문을 가져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요즘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수상한 책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11>인데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하고 불같은 분노가 솟구쳤었습니다. 사람이 때가 되면 배가 고프고 배고프면 아무 것도 못하는데 어떻게 한 끼만 먹으라는 것인가..
보통은 소식을 하는게 건강에 좋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들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였는데
....
"과연 하루 한 끼 식생활이 정말로 건강에 괜찮을까"라는 의심을 가지며 읽기 시작하였고
,
결국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한 번 도전해 볼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습니다...

책의 저자는 일본의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로 그는 10년 전부터 ‘11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57세의 나이에도 혈관 나이가 23세에 불과하고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로 공복의 효과를 몸소 증명해 보이고 있어 현재 일본에서 '11'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인간이 하루 세 끼를 먹은 것은 100년도 채 안 된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살아왔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환경에 처하지 않으면 생명력 유전자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픈 곳을 치유하고,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되고, 피부 나이까지 젊어지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하루 한 끼의 식생활이라고 합니다.

11식을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로 공복, 완전식품, 수면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공복 - 11하라.
배가 60%만 차게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
배가 고플 때 뇌는 가장 활발하게 일을 한다.

* 완전식품 - 음식은 통째로 먹는 일물전체를 하라 .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생선은 껍질째, 뼈째, 머리째, 곡물은 도정되지 않은 것을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 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잠은 밤10시부터 새벽2시까지의 골든타임에 자라
.
자연의 시간에 맞춰 잠들고 깨어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11>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단순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하루 한끼 식사를 바로 실천하기엔 무리인 듯 하지만, 조금씩은 실천 해볼 수는 있을 것도 같습니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골든타임에는 꼭 수면을 취하거나, 걷기를 좀 더 즐기거나....

실천 가능한 것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건강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지 않을
까싶은데요~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내일부터라도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