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썸네일형 리스트형 Libro Vol.43(11월호) 더보기 [otium] 좌절(OTL)금지! 나에게 좌절은 없다. "좌절금지, 우는건 반칙." 열개도 넘는 직업을 거치며 부산스럽게 살아가는 동안 세상이 나에게 들려준 문구다. 내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책으로 나오고, 드라마로 만들어진 건 사고이거나 우연이거나 멍에였다. 등단한 경력이나 이렇다할 학력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쏟아져 들어오는 원고청탁이나 연재 제의를 해낼 만한 역량이 준비되지 않았다. 나는 얼마 안 가 세상에서 잠식되었고,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알맹이 없는 작가로 굳어졌다. 대학생 때나 책을 쓰기 전처럼 아르바이트하는 생활로 돌아가야 했다. 왜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될까. 슈퍼에서 매대를 정리하고 편의점에서 야간 일을 하노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이 쏟아졌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모두가 태만한 결과였다. 밤에 편.. 더보기 [도서관의 재발견] 외국어! 마음껏 말하며 공부하세요! 도서관 외국어 어학부스 도서관 외국어 어학부스 설치 !!! 도서관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외국어 학습 지원을 위하여 도서관 외국어 어학전용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토익 Speaking, 일본어 JPT, 중국어 HSK 등 취업에 필수 요소인 외국어 시험 능력 향상을 위하여 멀티미디어센터 내 어학부스 3실을 만들어 외국어 학습용 프로그램(로제타스톤)을 설치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이 멀티미디어 센터내 데스크에 가셔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좌석표를 받아서 손쉽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1일 1회 2시간동안 외국인을 만난거와같이 마음껏 이야기하고 떠들어서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세요~ 외국어 어학부스에서 하는 스피킹 연습 많이 많이 이용해주세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어학부스 어학부스 이용 모습 ※ 어학부스 이용장소 : 멀티미이.. 더보기 [부커스] '너무 친한 친구들'을 읽고... 안녕하세요!! 유아교육과 08학번 조희정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너무 친한 친구들’입니다. 이 책은 현재 최고의 베스트셀러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을 지으신 독일의 넬레 노이하우스의 또 다른 소설입니다.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은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라 그 작가가 지으신 다른 소설 또한 재미있을 것 같아 읽었는데 역시 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친한 친구들’ 제목에서부터 흥미진진한 반전이 기대되지 않나요?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한 6월의 어느 날, 한 동물원에서 사람의 손이 발견됨으로써 사건은 시작됩니다. 피해자는 생물 선생님이자 친환경카페를 운영하는 환경운동가 ‘파울리’입니다. 파울리는 부당한 진실을 드러내는데 앞장섰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이.. 더보기 [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세계의 書架 ⑨中國 청화대학도서관 實事求是의 哲學, 中國 청화대학도서관 미국과 양강을 이루며 세계무대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국, 그 중심에 청화대학이 있다. 청화대는 `관념보다는 현실, 이론보다는 현장`을 중시하며 중국 지도급 인물들을 대거 배출해내고 있다. 후진타오 중국주석, 차기 지도자로 꼽히는 시진핑에다 우방궈를 비롯하여 오늘날 중국을 이끌어가는 많은 지도자가 이 대학 출신이다. 주룽지 전총리, 황쥐 전 부총리 등 전진까지 합하면 열거하기 힘들정도이다. 청화대 도서관 전경 청화대 도서관 앞 청화대가 북경대와 두드러지게 다른 하나는 해외파 출신이 많다는 것이다. 청화대 설립배경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다. 중국은 1900년 의화단 사건 때 서구 열강 8개국 연합군에 패배한 결과로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이때 미국은 배..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