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evious/(종료)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세계편]⑫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사라진 도서관
2002년 돌아오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고대의 도서관이랍니다. 이 고대의 도서관은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 이유가 어떤이는 도서관이 불탔다고 말하는 이도 있으며, 7세기경 바다에 가라앉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도서관은 어느날 사라져 버렸고 그 관련한 유적도 남아있지 않아 환상의 도서관이라 불리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기억하며, 떠올리는건 책이나 유물을 보존하는 곳에 그치지 않고 학문과 문화를 이끌어온 도서관이기 때문입니다.

2002년 재개관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이집트 항구도시에 있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이집트 정부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요~' 알렉산드로대왕의 대제국의 끔을 보편적인 지의 탐구로 옮겨놓은....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을 재건하고 그 보편적인 유산을 현대의 말로써 다시 한번 표현함'을 지향하는 신도서관이랍니다.

도서관 건물의 경사진 원반형의 초현대적인 건물, 벽은 석회암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세계의 120개 언어의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당연히 우리 한글도 새겨져 있답니다.  이런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서관을 사진으로 아닌 눈으로 직접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더욱 생겨납니다 ㅠㅠ

도서관 직원수는 자그만치 1300여명이며, 장서수또한 800만권 이상이라고 합니다. 도서관 이용은 유료인데요~ 평생이용권은 이집트 화폐로 10파운드 한화로는 약 2,300원정도라고 하니, 평생이용권 당장 구입하고 싶네요^^

도서관은 지하4층 지상 3층으로 기둥들과 조명이 지중해처럼 은은한 파란색감으로 되어있어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할 정도라고 하니, 계속 이집트로 날아가고픈 생각이 머리속에 떠나질 않는 군요..^^

또한 각나라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수단과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견학을 예약하는 코너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저는 이집트라고 하면, 사막, 피라미드가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해 조금 알고 난후에는 지중해에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가 가고픈 여행지 TOP10에 벌써 쏙~~ 들어와버렸답니다^^

여러분들도 이집트를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글이 새겨져 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는 센스~~ 부탁드릴께용^^


0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