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웹진에 글을 쓰게 된 07학번 배혜진 입니다.
제가 소개할 책은 대니얼 고틀립 박사의 “샘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하게 된 동기는 신문에서 소개된 내용을 보고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책의 한 쳅터의 제목처럼 저의 인생지도를 다시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또 한 책 속에는 장애를 가진 손자가 인생의 중간 중간 쓰러지고 넘어질 만한 고비가 있을 만한 곳 마다 표시를 해두고, 손자가 스스로 일어 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점은 어려움과 세상의 편견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에는 남의 탓을 허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패배를 안고 살아가는 방법을, 상처를 안고 상처가 스스로 치유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삶을 사랑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을 적어보았습니다.
새로운 인생지도를 찾기 위해서는 어둠 속이라도
기꺼이 찾아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어둠을 회피하고서는 자기의 인생지도를 찾기 어렵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지도를 그렇게 꼭 움켜쥘 필요가 없다.
그리고 뭐든 너무 꼭 쥐고 있으면 힘이 들기 마련이다.
힘껏 쥐고 있던 것을 놓으면, 대신 무엇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펴고 네 삶을 바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때 네가 찾는 너만의 인생지도가 네 손바닥 위에 놓일 것이다.
<인생지도를 찾는 법> 中에서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 보시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지도를 찾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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