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버리기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코이케 류노스케의「생각 버리기 연습」입니다. 지인을 기다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쳤지만 읽는 내내 많은 사색과 정리, 다짐의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코이케 류노스케는 우리를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짚어내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버리기 훈련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각 버리기 연습」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장은 ‘생각’이라는 병 - 사람은 하루 종일 생각을 하며 지낸다. 생각(사고)하는 것은 인간의 훌륭한 특질이기도 하지만, 병이되기도 한다. 인간에게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세 가지 기본 번뇌가 있는데 마음 관리, 생각 센서로 마음의 범죄를 점검하고 감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마음이 충족된다.

2장은 몸과 마음을 조종하는 법 - 생각병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 먹기, 버리기, 접촉하기, 기르기에 대해 설명한다.

3장은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우지와 저자의 「뇌와 마음의 신비로운 관계」에

대한 대담 이 실려 있다.

  코이케 류노스케(小池龍之介)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생각버리기 훈련법은 오감을 갈고 닦아 실제적인 감각을 강화시키는 연습입니다

  평상시에 오감에 집중하며 생활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생각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지나친 생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해 충전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알려 줍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선택 속에서 살며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 잡음이라는 짐을 마음속 한켠에 가득 쌓아두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해서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잡음이라는 짐을 툴 툴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