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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스] 1리터의 눈물 안녕하세요~ 이번호 부커스에서 여러분에게 좋은 책 한권을 소개하게 된 일어일문학과 이정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우리는 보통 1에서 2리터 정도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저는 20년을 살면서 흘린 눈물이 얼마나 될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면 분수에 넘치게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없이 아주 평범하게 살아 온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듯 요즘 사람들은 반복적인 일상으로 기계처럼 움직여서 감정이 메말라져 보통 흘리는 눈물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인 아야는 10년에 일 리터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갑자기 척추소뇌변성증이라는 특별한 병을 만나서 이에 좌절하거나 삶의 이유를 잃지 않으려고 남보다는 좀 더 빨리 흘렸습니다. 여기에서는 병을 .. 더보기
[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영화속 비밀도서관 ② 존 F. 케네디 도서관 “JFK" - 존 F. 케네디 도서관(John F. Kennedy Library & Museum) JFK(1991) 드라마, 미스터리/미국/189분 감독: 올리버 스톤 출연: 캐빈 코스트너, 케빈 베이컨, 토미 리 존스, 소장정보 : 791.437 40-Ⅰ(2층 멀티미디어실) "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 - John F. Kennedy (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십시오) - 존 F. 케네디(미국 제35대 대통령) John F. Kennedy Library & Museum은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더보기
[아트시네마&클래식오딧세이] 9월 프로그램 최근 한국영화계의 흐름 중에 하나가 바로 독립영화의 강세입니다. 2009년 워낭소리의 흥행과 더불어 올해 개봉한 낮술, 똥파리 등이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한국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립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와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대형 배급사의 힘에 밀려 단관개봉하거나 스크린에서 조기상영되어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큰 예산을 들이지 않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신인감독들의 빛나는 연출, 다양한 주제, 주인공들의 사실적인 연기 등 그냥 놓치기에 아까운 주옥 같은 작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중 최근 개봉해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과 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 등 총 8편을 엄선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9월 아트시네마 & 클래식 오딧세이.. 더보기
[아름다운 도서관 기행] 영화속 비밀도서관 ① `장미의 이름`-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도서관 (The library of Melk Abbey, Austria) 이번호는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호로 영화 속 세계도서관 기행 첫 번째 이야기로 움베르토 에코 동명추리소설을 영화화한 '장미의 이름'을 배경으로 한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장미의 이름 (Le Nom De La Rose, The Name Of The Rose, 1986) 스릴러/ 이탈리아/ 130분 감독 : 장-자크 아노 출연 : 숀 코너리(윌리엄 수사역), 크리스찬 슬레이터(아드소 견습 수도사역) 피도르 찰리아핀 주니어(버나도 역), 엘리야 베스킨(세브리너스 역) 소장정보 : 791.437 672(2층 멀티미디어실) "가난한 죄인의 삶이 막바지에 이르다 보니 머리는.. 더보기
[event] LIBRO 3주년 기념 이벤트 더보기